">GAIC

News

• [단독]SK증권 최대주주-스마트스코어, 사기·배임 혐의로 피소 9999.99.99 99:99  지영의 기자 골프웨어 제조사 맥케이슨의 협력업체들이 SK증권(001510)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J&W파트너스와 국내 골프 플랫폼 기업 스마트스코어, 맥케이슨 전현직 경영진을 사기 및 업무상 배임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스마트스코어가 지난해 말 자회사인 맥케이슨을 J&W파트너스에 매각했으나 경영권 거래(M&A)가 비정상적으로 무산되는 과정에서 협력사에 지급될 대금이 장기연체된 상태다. 2일 법조계 및 이데일리 취재를 종합하면 맥케이슨 협력업체 채권단은 지난달 21일 스마트스코어와 맥케이슨 전현직 경영진, J&W파트너스를 사기 및 업무상 배임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고소에 나선 채권단은 맥케이슨에 납품해온 중소 협력사들로, 약 13억대 납품대금을 수개월간 지급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맥케이슨의 납품대금 연체가 법정공방으로 번진 배경은 맥케이슨 M&A가 비정상적으로 무산됐기 때문이다.... [more]
• 증권사 가진 사모펀드가 왜 자본잠식 회사 인수에 나섰나 9999.99.99 99:99  지영의 기자 “국내 유명 증권사를 가진 사모펀드가 왜 40억원조차 마련하지 못했을까?”최근 스마트스코어 자회사 맥케이슨 인수 건을 둘러싼 사모펀드 J&W파트너스(제이앤더블유파트너스)의 행보가 기이하다. 단순 M&A 계약 위반 수준을 넘어 무리한 딜 구조와 자금 미확보, 이로 인한 협력사 피해까지 이어지면서 ‘왜 이 인수에 나섰는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 ‘SK증권 최대주주’의 이례적 인수 행보…“돈 빌려서 사겠다더니 잠적”제이앤더블유파트너스는 2014년 설립된 한국계 사모펀드로, 업력이 오래되지 않았고 SK증권 인수 외에는 이렇다 할 거래도 없었던 곳이다. 이들은 지난 2018년 대기업 계열이던 SK증권 지분 10%를 매입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이후 유상증자 등에 참여해 현재는 19%대까지 지분을 높여 보유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제이앤더블유파트너스를 사실상 SK증권 ... [more]
• [단독]“SK증권 대주주라 믿었는데”…맥케이슨 매각 무산에 협력사만 피눈물 9999.99.99 99:99  지영의 기자 국내 대형 골프 플랫폼 기업 스마트스코어의 자회사 맥케이슨 매각 딜이 중단되면서 협력업체들에 불똥이 튀었다. 맥케이슨을 사겠다던 사모펀드 J&W파트너스(제이앤더블유파트너스)가 M&A 계약을 위반하고 잠적했고, 매각 대금을 못 받은 스마트스코어가 맥케이슨의 재고자산을 담보로 가져간 상태다. 매각 중단에 재고자산까지 담보 잡힌 맥케이슨이 협력업체 대금 지급 불능 상태에 빠지면서 M&A 실패가 소상공인의 생계까지 위협하게 됐다. ◇ 계약 위반한 사모펀드…피해는 맥케이슨 직원·협력사로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J&W파트너스는 지난해 말 스마트스코어와 맥케이슨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스마트스코어가 맥케이슨 지분 및 대여금 채권 220억원을 양도하는 조건으로 매각가 40억원에 계약했다. 그러나 제이앤더블유파트너스는 계약 체결 이후 계약금 일부만 납... [more]
• 선수금 리스크와 금융비용 폭탄…웅진의 위험한 베팅 9999.99.99 99:99  이건엄 기자 웅진이 프리드라이프 인수 이후 떠안게 될 선수금과 영구채를 비롯한 인수대금 영향으로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가뜩이나 유동성 부족과 차입금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2조5000억원 규모의 프리드라이프 선수금과 8000억원이 넘는 인수금융이 웅진의 재무건전성을 크게 악화시킬 것이란 분석이다. 이미 웅진이 같은 이유로 코웨이를 인수했다 3개월 만에 되판 전력이 있는 만큼 시장의 우려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프리드라이프 관련 이미지.(사진=프리드라이프)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웅진이 이달 중 프리드라이프 인수를 마무리하면 부채 총계는 최소 3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프리드라이프의 선수금이 웅진의 연결 부채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선수금은 상조 가입자가 선불로 납입한 금액으로 회계상 부채로 처리된다.실제 올해... [more]
• 웅진 계열사 절반 ‘완전자본잠식’…6년 전 악몽 재현되나 9999.99.99 99:99  이건엄 기자 웅진그룹 계열사 6곳 중 절반에 해당하는 3곳이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된 적자로 자본금을 모두 까먹으면서 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평가다. 자본잠식 상태가 장기화할 경우 그룹 전체의 재무 안정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과거 웅진에너지의 돌발 회생 신청으로 코웨이를 재매각했던 악몽이 프리드라이프 인수전에서도 되풀이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웅진플레이도시 야외 힐링온천스파. [사진 웅진플레이도시]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웅진그룹 지주사 웅진의 종속회사 6곳 중 올해 1분기 말 기준 완전자본잠식상태에 빠진 곳은 △웅진플레이도시 △렉스필드컨트리클럽 △웅진에버스카이 등 3곳이다. 완전자본잠식은 지속된 손실로 자본금을 모두 소진한 후 자본총계가 마이너스(-) 상태인 것을 말한다. 세부적으로 보면 재무구조가 가장 취약한 ... [more]
• 또다시 ‘빚의 굴레’… 웅진, 프리드 인수 앞두고 커지는 불안 9999.99.99 99:99  이건엄 기자 웅진그룹이 상조회사 프리드라이프를 8830억원에 인수하기로 하면서 웅진의 차입금에 대한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차입금 관련 지표가 적정 수준을 넘어선데다 현금성 자산을 비롯한 유동성은 크게 부족해 만기 대응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다. 특히 차입금 중 만기가 1년도 남지 않은 단기차입금이 9할이다. 시장에서는 웅진이 단기차입금 만기 문제로 코웨이를 재인수한 이후 눈물을 머금고 3개월 만에 재매각한 전례가 프리드라이프 인수 과정에서 반복될 수 있다는 시각도 나온다. 웅진역사관 전경.(사진=웅진)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웅진그룹의 지주사 웅진(016880)의 올해 1분기 말 연결 기준 차입금 총액은 39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중 91.4%에 해당하는 3565억원이 1년 이내 만기 도래하는 단기차입금이다. 주력 계열사인 웅진씽크빅(095720)... [more]
• 韓주주는 봉?…자회사 해외 증시 상장에 투자자 부글부글 9999.99.99 99:99  지영의 기자 현대차(005380)와 두산(000150)이 자회사를 해외 증시에 상장한데 이어 LG전자(066570)와 CJ대한통운(000120) 역시 해외 자회사 현지 상장에 나섰다. 국내 상장 대기업들이 핵심 사업부나 자회사를 해외 증시에 상장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중복상장 논란이 또 다시 일고 있다. 시장에서는 알짜 자회사를 현지에 부분 매각하는 것과 다를 바 없어 기존 주주들이 주가 희석에 따른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다는 비판이 거세다. 결국 무대만 해외로 바뀌었지, 자회사 중복 상장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 LG전자 ‘사상 최대 실적’ 인도법인 해외 증시 상장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인도증권거래위원회(SEBI)에서 100% 자회사인 인도법인 IPO 계획을 예비 승인 받았다. 이에 따라 상반기 인도법인이 현지 증시에 상장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 [more]
• "잇따른 해외 수주 승전보"…올해가 기대되는 엔젠바이오 9999.99.99 99:99  신민준 기자 염기서열분석(NGS)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354200)가 올해 실적 반등을 노린다. 엔젠바이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들어 베트남 의료기관 등 제품 해외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엔젠바이오는 그동안 기업간거래(B2B)에 주력해왔지만 반려동물 헬스케어서비스 등 기업소비자간거래(B2C)로 사업 영역도 확대해 수익성 제고도 꾀한다. (그래픽=이데일리 김일환 기자) ◇올해 들어 폴란드·우크라이나·베트남 수주 잇따라24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엔젠바이오는 최근 베트남에서 초 레이(Cho Ray)병원의 차세대 염기서열분석 정밀진단 제품 입찰에서 최종 낙찰됐다. 이로써 엔젠바이오는 △박마이(Bach Mai) △K-국립병원 △호치민시 종양병원 △빈단(Binh Dhan) 병원에 이어 5개 대형 병원 수주에 성공했다. 초 레이 병원은 베트남 남부 호치민시 최대 규모 국립 종합... [more]
• 레메디, 상장 임박...초소형 방사선 제품으로 글로벌 공략 속도[2025 의료기기 다크호스]⑤ 9999.99.99 99:99  유진희 기자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레메디가 올해도 실적을 확대하며,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 시장 진출 확대를 통한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성장이 예상되면서 또 다른 목표인 코스닥 상장 문턱도 낮아질 것으로 분석된다. 레메디 창업주 이레나 이화여대 교수. (사진=레메디)22일 업계에 따르면 레메디의 지난해... [more]
• 법정서 더 치열한 고려아연 분쟁…로펌과 사모펀드 관계도 미묘 9999.99.99 99:99  허지은 기자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법무법인 김앤장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그동안 굵직한 인수합병(M&A) 딜을 함께하며 파트너십을 구축한 MBK와 김앤장이었지만,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서 대립각을 세우면서다. 김앤장은 올해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이혼소송 항소심과 하이브를 대리한 가처분 소송 등 대형 사건에서 연이어 패배했다. ‘큰 손’ 고객들과의 관계 악화로 김앤장의 명성에 흠집이 나고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17일 법조계 및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MBK·영풍이 고려아연(010130)을 상대로 낸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이 오는 18일 진행된다. 이번 가처분 소송에서 MBK·영풍 연합은 법무법인 세종, 베이커맥켄지 앤 케이엘파트너스와 손을 잡았고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은 법무법인 김앤장과 법무법인 화우의 조... [more]

Clips